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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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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사진_가을이 저무는 날자: 19.10.03카메라: X-T2렌즈: XF 14mm, XF 18-55mm, XF 100-400mm 송소항 버스종착점에서 14mm 광각이 확실히 시원하네요. 시골 밭에 심어진 이름은 모르는 작물.. 메밀꽃 쓰러진 벼를 베어내서 다른 벼를 수확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수레 추수를 앞둔 논 한 가운데 억새가 하나 솟았네요. 갯벌에는 작은 게들이 햇볕을 쐬고 있는 중이구요. (혹은 먹이 활동) 샛노란 해바라기 한송이가 안쓰럽게 서 있던... 작은 게 한마리 배수구 아래 돌틈바구니에 꼭꼭 숨었네요. 석양과 낚시꾼1 석양과 낙시꾼2 석양과 낚시꾼3
스냅사진_화양면 안포리, 서촌리 카메라: X-T2렌즈: XF 18-135mm휴일 드라이브하러 나가서 간단히 찍어본 사진들입니다.9월의 마지막 일요일이고, 여름 막바지라서 그런지 날씨가 더워서 여름이 아직은 지나가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추수가 멀지 않은 벼이지만... 태풍 17호 타파의 영향인지 바닥에 누워버린 벼를 세우지도 않고 그대로 둔 모습을 보니, 한 해 농사를 망친 농부의 모습이 그려지네요.보통은 벼가 쓰러지면, 세워서 썩지 않고 조금이나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인분이 쓰러진 벼가 많아서 혹은 힘이 들어서 그냥 두신 것 같네요. 그래도 벼가 다 익게되면 추수는 하겠지요. 남아있는 벼가 있기도 하고, 쓰러진 벼도 걷어내야 내년 농사를 지을 수 있으니까요.내년에는 태풍에 쓰러지는 벼가 없길 바라며... 오랜만..
스냅사진_돌산 카페작금(作今)_2019.06.15 여수 돌산 작금항에 있는 카페작금 사진카메라: X-T2렌즈: XF 18-55mm, XF 90mm 카페 전경 카페 내부 카페 주인개로 생각되는 푸들이 자기 자리마냥 의자에 앉아서 자고 있더군요. 마당에도 파라솔과 의자들이 있구요. 나무데크가 마당 가장자리를 감싸고 있고, 가운데는 사진처럼 토끼풀이 심어져 있습니다. 파라솔 마당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돌산이라서 여수 안쪽과는 달리 수평선이 보이기 때문에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 멀리 금오도도 보이네요.
스냅사진_집안 마당와 붉은 하늘 2019.05.26 고향 마을 스냅사진카메라 X-T2, 렌즈 XF 35mm F2.0 마당에 심어진 빗자루나무(댑싸리라고 하는군요. 한해살이 풀이라고 하니 "나무"는 아니네요. ㅎ) 춘란의 꽃이 지고 씨방이 만들어지는 모습.끝부분이 춘란의 꽃잎이고, 아래 부분의 길쭉한 부분이 점점 커지면서 갈색으로 변하며, 갈색부분이 마르면서 안쪽에 있는 씨들이 날리면서번식합니다. (씨라고 하기보다는 거의 먼지같습니다. 바람에 쉽게 날리도록 말이조) 이름 모를 식물 빨래줄 대신 전기줄 전날(25일) 촬영한 노을 사진고향에서 광주로 가는길 붉게 물든 하늘이 신기하더군요. (벨비아) 아크로스
스냅 사진(세포항 노을, 야생꽃)_2019.04.20 작성일: 2019.04.14------------------------------카메라+렌즈 : X-T2 with XF 55-200mm, XF 14mm 이름모를 야생화 유채꽃 유채꽃2 화양면 안포리 어느 언덕길 전경 묘지 앞에 피어있던 벚나무입니다.일반 품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반 벚나무는 벌써 꽃이 지고 잎이 무성한 데, 이 벚나무는 잎과 꽃이 같이 풍성하네요. 꽃도 좀 특이해서, 일반 벚꽃처럼 꽃대가 올라오지 않고 장미와 비슷하게 피었네요. 클래식크롬... (클래식크롬은 확실히 자연 풍경을 찍기에는 조금은 아쉬운 색감입니다.) 토끼풀의 꽃 살갈퀴이라는 콩과식물입니다. 어릴적부터 많이 본 풀인데, 이름은 검색해서 처음 알았네요. 백야도 넘어가서 노을을 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고 생각보다 괜찮아서 ..
스냅 사진(애기사과나무, 민들레)_2019.04.12 작성일: 2019.04.14------------------------------카메라+렌즈 : X-T2 with XF 55-200mm lens 애기사과나무 그리고 민들레꽃
스냅 사진(이천리 펜션촌)_2019.02.24 여수 화양면 이천리 펜션촌카메라 X-T2렌즈 XF 35mm F2.0 잠깐 산책나온 길에 찍어 본 사진들입니다.화양면 펜션촌 사진에 보이는 곳 외에도 길 건너편(사진의 오른쪽 넘어)에도 펜션들이 있습니다.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라 많이 모여있습니다. 반대편 마을오른편 섬은 오도라는 곳입니다.맞은 편 부두에서 바라보면 차로 생각되는 작물이 나란히 심어진 곳이죠. 해안가마다 간간히 보이는 사각 콘크리트 구조물 (용도는 잘 모름) 부둣가를 둘러 보던 중 게들이 무더기로 죽어 있는 모습을 봤네요.배에 깔려서 죽은 것인지, 얼어 죽은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물빠진 갯벌의 굽이진 물길 펜션촌 산길로 내려오거나, 해안길로 오면 나오는 작은 부둣가 그 부둣가 뒤로는 여자만 갯노을길을 조성 중이네요.해안가를 따라서 다..
본업과 아르바이트 차이 날짜: 2019.02.23장소: 순천만 어느갯벌 (와온해변 근처)카메라/렌즈: X-T2 + XF 18-55mm & XF 55-200mm 순천만 해안길로 드라이브 가는 중 해안가에 여러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가봤더니, 사진동호회(로 추측)에서 갯벌에서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단체 출사를 오신 것 같은데, 출사는 처음봐서 신기하더군요.더불어 확성기로 모델(현지 마을주민분들을 알바로 부르신 듯?) 분들에게 앞으로 가세요. 간격을 띄워서 가세요. 돌아오세요. 등등 말하는 모습이신기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더군요. ㅎ 우선 아래 사진은 출사 모임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아르바이트 분들 아르바이트분들 출사 모임을 하고 있는 해변을 지나 좀 더 와온쪽으로 내려오니 본업을 하시는 주민분들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본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