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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본업과 아르바이트 차이

날짜: 2019.02.23

장소: 순천만 어느갯벌 (와온해변 근처)

카메라/렌즈: X-T2 + XF 18-55mm & XF 55-200mm


순천만 해안길로 드라이브 가는 중 해안가에 여러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가봤더니, 사진동호회(로 추측)에서 갯벌에서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단체 출사를 오신 것 같은데, 출사는 처음봐서 신기하더군요.

더불어 확성기로 모델(현지 마을주민분들을 알바로 부르신 듯?) 분들에게 앞으로 가세요. 간격을 띄워서 가세요. 돌아오세요. 등등 말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더군요. ㅎ 


우선 아래 사진은 출사 모임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르바이트 분들


아르바이트분들


출사 모임을 하고 있는 해변을 지나 좀 더 와온쪽으로 내려오니 본업을 하시는 주민분들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본업


그리고 처음으로 본 출사모임

상당히 비싸보이는 렌즈들이  즐비하더군요. ㅎ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후지필름 중형 GFX-50R과 G마운트 중형렌즈 3종(정확한 모델은 모름)을 보유한 어느 사진가 분이었습니다.

언뜻 보이는 브랜드들은 니콘, 캐논, 소니였는데 그 중에 후지필름이 보여서 신기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중형카메라라서 더 신기했네요.

(물론 카메라와 렌즈 가격을 치면, 경차 한대값을 등에 짋어지고 있는 가방이 부럽긴 했습니다. ㅎ)




사진은 각도라고, 돌산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몇분 계시더군요.


멀리서 찍어본 출사 모임.

갯벌에 들어가신 주민 5분이 나란히 가고 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