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화양면 이천리 펜션촌
카메라 X-T2
렌즈 XF 35mm F2.0
잠깐 산책나온 길에 찍어 본 사진들입니다.
화양면 펜션촌
사진에 보이는 곳 외에도 길 건너편(사진의 오른쪽 넘어)에도 펜션들이 있습니다.
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라 많이 모여있습니다.
반대편 마을
오른편 섬은 오도라는 곳입니다.
맞은 편 부두에서 바라보면 차로 생각되는 작물이 나란히 심어진 곳이죠.
해안가마다 간간히 보이는 사각 콘크리트 구조물 (용도는 잘 모름)
부둣가를 둘러 보던 중 게들이 무더기로 죽어 있는 모습을 봤네요.
배에 깔려서 죽은 것인지, 얼어 죽은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물빠진 갯벌의 굽이진 물길
펜션촌 산길로 내려오거나, 해안길로 오면 나오는 작은 부둣가
그 부둣가 뒤로는 여자만 갯노을길을 조성 중이네요.
해안가를 따라서 다리를 놓고 걸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아직은 공사 중이라서 공사를 위한 임도로 잠깐 들어가봤지만, 다리가 완공되면 멋진 산책길이 될 것 같네요.
파란색 페인트가 인상적입니다.
다리 옆으로 이어진 임도는 아마도 공사가 끝나면 치워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에 잠길 것 같고, 무엇보다 임도가 있으면 파란색 다리의 매력(바다 위를 걷는 느낌)이 줄어들테니까요.
다리밑 멀리 보이는 달천도
게들이 무더기로 죽었던 부둣가입니다.
오른쪽 섬이 오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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