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사진(순천만, 와온해변)_2019.02.23

순천만, 와온해변 스냅사진들

카메라 X-T2

렌즈 XF 18-55mm, XF 55-200mm

순천만 갈대들

논길 옆으로 심어놓은 해당화.

지고나서도 열매가 아직 떨어지지 않고 있네요.

파노라마 사진

멀리 지나가는 두루미떼

와온 근처 해변 갯벌

마침 간조라서 물이 엄청 빠져서 갯벌이 제대로 드러났네요.

와온쪽 펜션단지

미세먼지에 같혀서 흐릿한 와온해변의 사기섬

갯벌 사이사이 빼곡히 설치된 그물들

처음에는 어떤 형태로 물고기를 잡을까 싶었는 데, 사진을 다시 보면서 생각해보니 어떤 방식인지 가늠이 됩니다.

사진을 보면 그물이 이등변삼각형 형태로 설치가 되어 있고, 넓게 펼쳐진 입구가 갯벌 얕은 곳(사진에서 오른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갯벌 깊은 곳(사진에서 왼쪽 부분, 갯벌이 아닌 바닷물이 보이는 곳)으로 보면 통발처럼 생긴 그물이 삼각형 그물망마다 하나씩 있습니다.

물이 빠지면서 물고기가 삼각형 그물망 안쪽으로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통발로 들어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와온해변 근처 공원에서 바라본 풍경

파노라마

아래는 와온해변 부둣가에서 찍은 모습

와온마을 

파노라마 (왼쪽이 와온마을)

파노라마(오른쪽이 와온마을)

역광이고, 후지필름 Auto WB는 일몰의 따스한 느낌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게 아쉽네요.

RAW파일로 보정하면 될 것 같은데, 귀찮아서 보정은 안하다 보니 아쉬울 때가 있네요.

그래서 차라리 흑백 사진이 더 괜찮기도 합니다.

멀리 보이는 산은 순천 봉화산입니다.

흑백이 더 낫네요. ㅎ

와온해변에서 조금 남쪽으로 내려오다 있는 부둣가에 있던 고무대야.

용도는 잘 모르겠네요.

반대편까지 이어질 것 같은 바닷길

전등 느낌을 살려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ㅎ

일몰의 막바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