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사진_여수공항, 율촌(산수리, 하사리), 순천만, 와온, 노인

날짜: 19.10.13

카메라: X-T2

렌즈: XF 14mm,, XF 90mm, XF 100-400mm

장망원 렌즈 들고간 날 여수공항에서 마침 이륙중이던 아시아나 항공기

좌측부

전면부

우측부

AF-C로 추적하면서 촬영을 했는데, 손이 흔들린건지 초점이 제대로 잡히지 않네요. ㅎ

(부스터그립 장착해서 11연사를 했는데도...)

공항 근처 들녘, 막바지 꿀 채취에 한창인 꿀벌

나비와 벌

율촌면 산수리 어느 들판 (아직 추수를 하지 않았더군요)

수로 너머

방아깨비

여뀌곷

하사리 마을 앞 느티나무 아래에서 찍은 전경

율촌면의 구비진 산을 보다가 탁트힌 들판을 보니 시원한 지평선이 보이지 않는 작은 평야이지만 시원한 느낌을 주네요. 

다음으로 다녀간 순천만 뒤편

다 저버린 해당화나무 사이에서 아직 저물지 않은 해당화

해당화가 만개했을 때 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순천만 뒷편의 데크

그 사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보던 신기한 게가 있네요. (집게발이 한쪽만 큽니다.)

망둥어도 보이구요.

순천만 칠면초 군락과 와온해안가 앞의 솔섬

붉은 칠면초 군락과 갈대의 모습이 멋지네요. 

(하늘에서 보면 더 멋질 것 같습니다.)

데크에서 사진 촬영 중인 사람들(그 중에는 드론도 날리시더군요)

갯벌에 풀이 무성해서 처음에는 함초인가 했는데, 찾아보니 염생식물인 칠면초라고 하네요.

순천만에서 조금 내려오면 있는 해룡면의 노을정원 전망대

솔섬(혹은 사기섬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갔을 때는 마침 출사 행사 중이어서 갯벌에서 일(?)하시는 주민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물때가 안맞아서 그런지 보이지 않네요.

노을정원 전망대 데크 바로 아래에 위치한 개수대 (갯벌에서 나올 때 조개 등을 씼기 위한 수조(콘크리트 구조물 형태)가 있죠)

노을정원 데크 전망대에서 순천만쪽으로 바로본 하늘

마침 지나가던 잠자리 한마리가 찍혔네요.

그래서 사진 찍으로 나가면서 본 잠자리 사진도 함께 올려봅니다.

잠자리 아래 애벌레가 한마리 눈에 띄네요. (찍을 때는 몰랐는데 ㅎ)

솔섬을 배경으로...

노을정원을 지나 와온 마을을 거쳐 집으로 가는길.

추수를 끝낸 논두렁도, 추수를 앞둔 논두렁도 어느 새 1년 한해가 지나가네요.

지나가는 길에 어느 할아버지게서 낚시대를 들고 계서서 잠시 멈췄습니다.

영상으로만 보던 망둥이 훌치기 낚시를 하시더군요.

작은 망둥이 한마리가 보이구요.

입에 양파주머니를 물고 낚시를 하시는 모습이 신기하더군요.

몇분 지켜봤는데, 망둥어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고 크키고 작아서 그런지 쉽게 잡히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