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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스냅사진_안심산 정산에서

날짜: 20년 4월 26일

카메라: X-T2

렌즈: XF 10-24mm, XF 55-200mm


소호동 안심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들.

산은 350미터 정도되는 고도이지만, 높이 솟은 곳이라서 상당히 가파른 길입니다.



안심산 중턱에는 묘지들이 많은데, 묘지에 솜방망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꽃이 무성히 자라나 있더군요.


중턱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초입

유심천리조트에서 올라오는 곳과 만나서 정상으로 가는 길입니다.


정상까지는 약 20~30분 정도 걸리구요.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죽림지구쪽 모습


멀리 여수공항 활주로도 보이네요.


영취산은 가보지 못했지만, 안심산 정상에서 영취산 정상처럼 진달래 군락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진달래 뒤로 보이는 웅천 아파트 단지


여수시청쪽 모습

해안가 옆으로 산책길이 있지만, 솔직히 이쪽길은 하수구 냄새가 심해서 별로입니다.

학동의 밀집한 상가에서 나오는 생활하수가 제대로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지지 않고 버려지는 물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해안가가 안쪽까지 들어간 형태라서 바다물 순환도 잘 안되구요.


웅천 디아일랜드 오피스텔


그 왼쪽편으로는 웅천 자이더스위트 오피스텔도 한창 올라가고 있네요.

배들 가득한 곳이 웅천마리나항입니다.

저도 한 번 회사에서 단체로 요트한 번 타봤는데, 느낌 있더군요. ㅎ


GS칼텍스가 지은 예울마루

그리고 한창 건설중인 소호동과 웅천을 잇는 다리 ('21년 완공 목표)


미니어쳐 효과


웅천 친수공원 앞 모래사장

모래가 좀 없어보이네요. (여름되면 모래를 채워놓는다고는 들었는데..)


다리가 연결되는 소호동 항호마을


유심천 리조트 내 놀이공원

코로나 때문에 루지는 운영하지 않는 것 같고, 놀이기구 몇개는 운영 중인지 사람들이 있네요.


정상에서 바라본 여자만 전경


가사리 갈대밭도 보이구요.


YMCA 생태교육관 앞에 펼쳐진 논에 심어진 유채꽃들

미세먼지 영향인지 흐릿하네요.


파노라마






역광에서는 노을 사진을 찍는게 쉽지 않네요.

보정을 못해서 그냥 찍으려고 하다보니, ND, CPL 필터를 사용해서 태양에 노출을 맞추면 나머지 배경이 검은색이 되고

배경에 노출을 맞추면 태양이 날아가버리고  ㅎ


날이 좋아서 노을 사진 찍으러 올라갔는데, 태양이 여자만 너머로 넘어가는 사진을 찍지는 못해서 (미세먼지 영향)

다음에 올라가면 다시 찍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