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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light/Review

Olight SR96 MK-R*3

오라이트 SR96 Intiminator 입니다.
그동안은 18650 단발크기의 작은 라이트만 주로 구입해보다가 큰맘먹고 대형라이트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ㅎ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4800루멘으로 1시간 남짓 런타임을 보여준다고 되어 있습니다만, 풀구동은 아니고 스텝다운되어 2000루멘 정도로 지속점등됩니다.

위와 같은 런타임 그래프입니다.

케이스


구성품은 메뉴얼, 오링, 충전어댑터, 케이블 등입니다.
어댑터용 케이블이 한국의 콘센트와 맞지는 않습니다만, 쉽게 호환되는 전선을 구할 수 있습니다.



테일스탠딩 됩니다.

CREE MK-R 3개입니다.
XP-G2 칩을 4개를 모아놓은 것이라고 하더군요.
개당 1600루멘을 뿜어줍니다. ㅎ

다른 라이트들과 조금 달랐던 오링입니다.
야광오링으로 파란색은 잘 접해보지 못해서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ㅎ

확대한 모습

4800루멘을 버티기 위한 방열핀입니다.

테일캡에 있는 배터리팩 충전구멍과 배터리 잔량 표시등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불투명 버튼을 누르면 게이지가 표시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바디 널링입니다.
날카롭지 않으면서도 굵직굵직한 널링 덕분에 그립갑은 좋습니다.

한손으로 들어봣습니다.
손에 힘줄이 보이시나요. ㅎ
사실 대형라이트다 보니 상당히 무거울거라고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외로 들어보니 1.2kg라는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듯했습니다. 사진처럼 헤드와 배터리팩 중간에 위치한 스위치 부분이 라이트의 무게중심점으로 작용해서 그런 것 같더군요.

3단 분리가 됩니다.
(헤드 베젤도 분해가 되긴합니다)

테일캡

배터리팩에서 테일캡과 접촉되는 부분입니다.



배터리팩의 테일캡 부분 나사선.
사각이기는 합니다만, 좀 얇은 사각입니다. ㅎ



헤드와 맞닿은 부분의 나사선 모습.
마찬가지로 사각 나사선입니다. 
아쉬운 부분은 오링에 있는 구리스가 좀 덕지덕지 붙어 있는 느낌이더군요.



실내빔샷 (1/250초 ISO100 태양광)
하이모드



로우모드
밝기 순서가 하이->로우->미들 순입니다.



미들모드



실외빔샷(1초 ISO100 태양광)
하이모드



로우모드



미들모드



쓰로우


사진으로만 접해봤던 오라이트의 대형라이트 시리즈인 SR제품을 처음 접해봤는데요.
만듦새라든지 여러부분이 마음에 들더군요.
역시 이름값은 하는 것 같습니다. ㅎ

이거 들고 야간에 산책나가봤었는데, 잠깐 잠깐 켜서 다니기에도 부담스러운 밝기더군요.
3발 다굴이라 쓰로우는 약하지만 근거리에서는 넓게 제대로 비춰주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SR시리즈도 접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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