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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light/Review

Nitecore TM16 4*XM-L2 4000 lumen

나이트코어의 신규 Tiny Monster인 TM16입니다.

TM11, TM15, TM26, TM36, TM36 Lite, TM06에 이어 7번째로 출시되었습니다. 

(TM20도 있는데, 이 제품은 정식 출시는 안되었죠. 참고로 현재 나이트코어 홈페이지에서는 TM11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단종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상자는 다른 TM시리즈처럼 종이박스입니다.


내부 포장


구성품은 본체, 매뉴얼, 랜야드, 오링이고 홀스터는 없습니다.


검정 무광 아노다이징이고, 헤드가 상당히 큽니다.



TM16의 경우 스위치가 다른 TM시리즈와는 달리 2중(모드변경/전원on/off) 스위치입니다.

기존의 카메라 반셔터 스위치와는 확실히 다른 것으로 나이트코어 Explorer 시리즈의 EA8이나 EC21과 동일합니다.

기존 반셔터 스위치에 비해서는 스위치를 누르고 작동하는 데 있어서 좋습니다.

반셔터는 손가락 끝의 감각이 중요하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 사용하면 작동하기가 불편하지만, TM16 스위치는 위(모드변환)/아래(전원 on/off)만

잘 구분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모드 변환 스위치가 별도로 있어서 전원을 켠 후 애매하게 눌러서 모드 변환을 했던 반셔터 스위치보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


테일캡은 삼각대 장착이 용이하도록 나사선이 가공되어 있습니다.


꼬리세움도 문제 없이 잘되구요.


랜야드링을 끼울 수 있는 홈은 테일캡 쪽에 3군데 가공되어 있습니다.


4000루멘 열을 감당하기 위해 디자인된 헤드 부분의 방열핀 구조


4개의 XM-L2 LED입니다.

제조사 표기 기준 4000루멘(ANSI루멘)을 내뿜습니다.

반사경은 직진성을 높이기 위해 SMO타입이고, 해외 리뷰를 보니 금속재질은 아니라고 하네요. (관련리뷰 링크)

헤드 유리에는 보라색조의 코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분해는 배터리를 넣는 테일캡만 가능합니다.

배터리는 18650 4개 혹은 CR123 배터리 8개 사용가능하며, TM06처럼 직/병렬 구조로 삽입되는 방식입니다.


테일캡


잘 가공된 나사선이 믿음직하네요.


배터리 삽입 방향을 알려주는 스티커



직진성을 높이기 위해(표기상 빛도달거리는 700m) 헤드를 키워서 손에 쥐면 크기가 상당합니다.


아래처럼 쥐기에는 좀 불안하구요. ㅎ


광량은 5/280/680/1780/4000 루멘이고, 3개의 히든 모드가 있습니다.

Off상태에서 모드변환 스위치를 길게 누르면 터보모드로 바로 켜지고,

전원 on/off 스위치를 길게 누르면 최저밝기로 켜집니다.



실내빔샷(거리 약 50cm, ISO 100, 태양광, 1/250s)

5루멘


280루멘


680루멘


1780루멘


4000루멘


빔샷은 썩 마음에 드는 형태는 아닙니다.

반사경 각각의 빔이 중첩되어 클로버 형태의 주변광이 나타납니다.


실외빔샷(거리 약 5m, ISO 100, 태양광, 1s)

5루멘


280루멘


680루멘


1780루멘


4000루멘


4000루멘 원거리 빔샷


레귤레이션은 완만한 하강곡선이네요.

(출처: selfbuilt리뷰 (링크))


이상 TM16 간단히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