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lashlight/Review

Olight SR52 UT Intimidator XP-L HI

오라이트 SR52 UT 입니다.

기존에 XM-L2, XP-L HD를 dedome해서 출시했던 Javelot 모델과 달리 이 제품은 Cree사에서 출시한 XP-L HI 칩을 채택한 제품입니다.

기존에 dedome해서 출시했던 오라이트 제품들은 모두 구입해봤으나 전부 LED색상이 녹색빛이 심한관계로 직진성"만" 좋았다면, SR52 UT는

직진성+쿨화이트만의 파란 빔샷까지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구입했다가 처분한 M2X-UT 모델이 XP-L HI를 장착하고 재출시한다면 바로 하나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XP-L HI 칩이 마음에 드네요. ㅎㅎ


많이보던 플라스틱 케이스입니다.


뒷면

광량은 1100/550/80 루멘이고

빛도달거리 800m, 중심광 강도는 160,000cd 입니다.

배터리는 18650 배터리 3개 사용하며, 1개로도 구동가능한 병렬 삽입 방식입니다.


구성품들

본체, 홀스터, 매뉴얼, 충전케이블(USB Micro 5핀 타입으로 휴대폰 충전기에 물리시면 됩니다.), 자동차 시거잭 어댑터, 오링 등입니다.




작동법

3단밝기+스트로브해서 총 4가지 작동모드가 있습니다.


충전 예시




홀스터는 라이트가 좀 큰편이므로 잘 감쌀 수 있도록 잘 만들어졌습니다.



본체


기존 SR52와 동일합니다.


오라이트 로고와 스위치

전자식 스위치고, 깊이 눌리는 타입은 아닙니다.


몸체 널링


충전포트입니다.


밀어서 여닫는 구조입니다.

충전포트로 물이 새지는 않을까 싶은데, 어쨌든 매뉴얼에는 방수 2m 보장입니다.


스위치 옆으로는 발열을 위한 핀들이 있습니다.


랜야드 구멍


라이트 밑면은 편평하며, 제품 이름 및 시리얼 번호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유리의 코팅도 확실하구요.


알맞게 중앙에 자리잡은 XP-L HI 입니다.

오라이트는 파란색 오링을 장착한 제품들이 몇개 있는데, SR52 UT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야광오링이며, 라이트 전체가 검정색인데 파란색

오링이 장착되어 있어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LED칩 확대

반사경은 정말 깨끗한 SMO타입입니다.


반사경을 채우는 노란색 LED칩의 색이 좋습니다.


테일캡만 쉽게 분해됩니다.


오링과 나사선, 잘 가공되어 있네요.


내부 모습


테일캡입니다.

-극 스프링이 좀 짧은건지 제가 갖고 있는 비보호 배터리 중에 점등이 안되는 것들도 있더군요. 좀 아쉽습니다. 몸체 내부 +극 부분을 스프링으로 했다면

보다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테일캡은 나이트코어와 비교가 좀 되더군요.

나이트코어처럼 라이트 바디에 있는 구멍에 테일캡의 막대기를 제대로 넣어서 조이는 방식이 아니라, 배터리 사이


즉, 아래사진처럼 배터리 사이로 테일캡의 투명 플라스틱을 넣어서 돌리는 방식인데, 테일캡이 잘 돌아가지 않고, 투명 플라스틱이 부러질 것 같은 느낌도

들정도로 좀 이상합니다.


몸체는 두꺼운 편이지만, 18650 4개 사용하는 것보다는 얇기 때문에 한손에 잘 들어옵니다만, 랜야드는 연결해서 손목에 걸고 다녀야 혹시라도

떨어뜨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내빔샷(거리 약 50cm, ISO 100, 태양광, 1/250s)

80루멘


550루멘


1100루멘


실외빔샷(거리 약 5m, ISO 100, 태양광, 1s)

80루멘


550루멘


1100루멘


1100루멘 원거리 빔샷


광선검이 딱 생각나더군요...


SR52 UT를 만져보면서 오히려 오라이트에서 M2X-UT를 XP-L HI버전으로 출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8650 1개 라이트로 최고의 직진성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