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ytek Partner A1 XM-L2 Cool Whit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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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ytek Partner A1 입니다.

지금 출시되고 있는 Partner 시리즈는 아니고 구형 디자인 제품으로 밝기도 2개(High/Low)만 있는 제품이죠.

다만, LED는 XM-L2입니다.

원래는 XM-L 버전으로 알고 구입한 건데, 막상 제품은 XM-L2로 와서 놀랐습니다. 제가 알기로 XM-L2는 Partner v2가 나올 쯤해서 나온 한정판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홈페이지 뉴스 링크: https://www.armytek.com/armytek-partner-limited-edition-with-cree-xm-l2.html)

어쨌거나 XM-L보다는 광량 및 효율 개선이 된 제품이라서 좋네요.

제품 상자는 아미텍의 기본적인 포장입니다. 

아미텍 제품 중 아래와 같이 심플한(최소한 박스 겉면에 그림도 없고 단순히 제품명와 바코드 스티커만 부착된) 포장을 적용한 제품은 제가 본 것들 

기준으로 파트너(구형 및 신형 v2) 시리즈, 티아라 헤드램프, 위자드 헤드램프, 도베르만, 프라임 시리즈입니다.

포장만 놓고보면 아래 파트너 시리즈와 Zebralight의 손전등/헤드램프 포장과 유사합니다.

구성품

공간 절약인지 제품 보호인지 모르겠지만, 아미텍 제품들은 홀스터에 라이트 본체를 넣은 상태로 출고가 됩니다.

(오래 보관하면 홀스터가 늘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구성품은 본체, 홀스터, 오링, 랜야드, 스위치고무캡, 매뉴얼입니다.

동봉된 매뉴얼은 XM-L/XP-G 기준으로 작성된 것을 넣어놨네요.

(제조사 홈페이지 매뉴얼 다운로드 링크)

홈페이지에 찾아보니 Partner XM-L2 매뉴얼이 있네요.

(다운로드 링크)

매뉴얼 기준으로 AA사용 시 390lm/100lm 이고 14500 사용 시 최대 밝기는 700lm 이네요.

(단 위의 lm은 LED Lumen이고 실측한 밝기는 아닙니다.)

XM-L 버전이 AA사용 시 260lm 이었는데 390lm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오는데 50% 증가된 것 같네요. XM-L2가 나올 때 Cree사에서 기존보다 15~20% 정도

밝기가 증가되었다라고 했으니 최대 밝기의 전류도 기존보다 높인 것 같네요. 

(그런데 런타임은 동일하다라...)

매뉴얼 상 스펙은 어찌되었든 간에 저는 그것이 맞는지 틀린지 측정하는 수준의 높은 리뷰어가 아니니 스펙의 숫자 검증은 넘어가고 본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트는 홀스터에 담겨 있구요.

AA 1개 라이트에 딱 맞도록 설계된 홀스터라서 크기는 작지만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줍니다.

특유의 무광 검정 아노다이징이구요.

특유의 마감때문에 널링은 없어도 되지만 디자인적으로 밋밋했던 것인지 몸체에 2개의 홈이 있습니다.

널링으로 사용해도 되고, 끈을 연결해도 되도록 고안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랜야드를 연결할 수 있는 구멍은 테일캡에도 있습니다.

각인은 헤드쪽에 Parnter A1과 제조사 홈페이지 주소만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를 각인으로 새기는 라이트 브랜드가 종종 있는데, 그것은 아마도 Surefire社의 각인에서 유래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Surefire 제품들에는 전통적으로 www.surefire.com 이 새겨져 있으니까요. 차이점이라면 Surefire는 라이트의 테일캡에 주소를 각인한다는 정도)

요즘 나오는 Partner 시리즈(Partner C2 리뷰 참고)와는 달리 각인은 달랑 헤드에 있는 2줄 뿐입니다.

테일캡의 고무스위치는 크기가 좀 작은 편이고, Tactical Light 답지 않게 Reverse Clicky 타입이라서 손으로 누를 때 점등되지 않고 눌렀다가

떼어야만 점등이 되고 mode 변환도 이뤄집니다.

테일캡에 있는 랜야드 연결 구명

헤드에 있는 유리 두께는 얇지만(약 1~1.5mm 정도) 녹색빛의 AR코팅이 잘 되어 있습니다.

반사경은 TIR옵틱 렌즈이고 LED는 XM-L2 Cool White입니다.

테일캡을 열어서 배터리를 넣는 구조입니다.

헤드쪽은 베젤을 열어서 렌즈 및 TIR옵틱 렌즈를 빼내는 것은 쉽게 가능합니다.

다만 회로쪽을 보려면 헤드 뭉치를 가열해야 됩니다. 나사선에 본드칠이 되어 있거든요.

(Parter A2 개조기 참고 http://fdna.tistory.com/151)

테일캡의 스프링은 길이가 약간 긴편이고 장력이 강한편입니다.

스프링 주위로 보이는 알루미늄 링에 홈이 6개 있는데, 핀셋이나 플라이어 등을 이용하면 분리가 되는 방식입니다.

나사선과 오링

배터리 +극의 맞닿는 회로쪽은 스프링이 없습니다.

(신형은 회로쪽에도 스프링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http://fdna.tistory.com/entry/Armytek-Partner-A1-v2-XML2-Cool-White)

배터리는 AA/14500 모두 사용가능하나, 길이가 길 경우 사용이 불가하오니 참고하셔야 됩니다.

아래는 산요 에네루프 배터리를 넣은 모습인데, 몸체의 접지 부분과 비교 시 1~2mm 정도의 여유만 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DLG 14500 비보호 배터리는

비보호라서 여유있게 들어가지만, 길이가 긴 보호배터리라면 테일캡을 조이더라고 점등이 안되며 무리하게 테일캡을 돌리게 되면 배터리의 +극 부분이

움푹 들어가게 됩니다. 

크기는 EDC로 적당합니다. 그립감도 좋구요.

다만, 스위치가 리버스 클리키 방식이다보니 많이 적은되어 있는 포워드 클리키 방식 라이트 스위치를 만지다가 파트너 제품 점등해보면

어색한 부분이 있고, 스위치 크기가 작은 점도 아쉽습니다.

실외빔샷(거리 약 50cm, ISO 100, 태양광, 1/250s)

Low mode (Sanyo Eneloop 2000mAh)

High mode (Sanyo Eneloop 2000mAh)

실외빔샷 (거리 약 5m, ISO 100, 태양광, 1s)

Low mode (Sanyo Eneloop 2000mAh)

High mode (Sanyo Eneloop 2000mAh)

14500 사용 시 빔샷입니다.

실내빔샷(설정 동일)

Low mode (DLG 14500 750mAh)

High mode (DLG 14500 750mAh)

실외빔샷(거리 약 5m, ISO 100, 태양광, 1s)

Low mode (DLG 14500 750mAh)

High mode (DLG 14500 750mAh)

빔샷을 보면 밝기는

Low(AA) < Low(14500) < High(AA) < High(14500) 순이네요.

CPF의 selfbuilt님 리뷰(단, XM-L 버전 리뷰입니다.)를 보더라고 밝기 순서는 동일하네요.

참고사진

Partner 시리즈 크기 비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