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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light/Review

Fenix TK16 XM-L2 review

작성일: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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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은 오래전에 했는데, 개봉 리뷰는 이제서야 하네요.

우선 국내 총판 가격이 6만원이라서 굳이 해외구매할 필요없이 국내에서 구매해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생각합니다.


포장은 종이박스입니다.

TK16의 특징인 듀얼스위치가 특징 중 첫번째로 표기되어 있네요.


뒷면에는 상세 스펙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10/150/400/1000루멘 4개 밝기와 스트로브 모드를 지원합니다.


구성품입니다.

라이트본체, 홀스터, 랜야드, 오링, 매뉴얼, 여분 스위치고무



홀스터는 살짝 아쉬운 점이 벨트에 걸 수 있는 홀더 구조가 단순하고 D링도 없습니다.


물론 홀스터는 사실 중요한 게 아니라 본체가 얼마나 잘 만들어져 있는가가 중요하죠.



크기는 딱 18650 한개 라이트의 표준 사이즈라고 생각됩니다.


각인


반대편에 일련번호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널링

날카롭지 않고 적당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클립입니다.

탈부착 가능하며, 아래 사진처럼 구멍이 2군데 있어서 랜야드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TK16의 특징인 듀얼 스위치입니다.

우선 동근 스위치는 on/off 스위치입니다. 살짝 눌러서 누를 때만 라이트를 작동할 수 있습니다.

슈어파이어 모멘터리 스위치와 동일하구요.

깊이 누르면 라이트를 연속 점등시킬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아래 모드 변경 스위치를 누르면 4가지 밝기가 순환됩니다.

모드변경 스위치는 라이트가 꺼진 상태에서 누르면(계속 눌러야 함) 스트로브 모드로 바로 점등합니다.


손에 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모드 변경 스위치가 약간 기울어져 있어서 손쉽게 스위치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랜야드를 걸 수 있는 홈도 한군데에만 있어서 스위치 조작 시 위치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쪽에만 있는 랜야드구멍


몸체 가운데 있는 그립링에도 랜야드를 걸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그립링은 분리됩니다.


보라색조의 AR코팅


SMO반사경이고 XM-L2 LED가 가운데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본 분리는 테일캡만 됩니다.

헤드는 나사선에 에폭시 처리가 되어있는지 맨손으로는 분해되지 않네요.


사각나사선


듀얼스위치라서 그런지 테일캡 나사선과 몸체 모두 테일캡과 전류가 통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테일캡을 풀어두더라도 전류는 계속 흐르므로 라이트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배터리를 분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쪽 모습

스프링이 있습니다.


테일캡 모습

구조가 다소 좀 복잡하네요.


손에 쥔 모습


그립링을 활용


손에 쥐었을 때의 스위치 구조


빔샷입니다.


실내빔샷 (거리 약 50cm)

10루멘


150루멘


400루멘


1000루멘


실외빔샷 (거리 약 5m)

10루멘 (빛이 약해서 노출시간 1초임에도 초점이 안잡히네요)


150루멘


400루멘


1000루멘


1000루멘 원기리빔샷


잘 만들어진 제품이고, 광량도 10루멘이면 근거리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하고 모드도 4개이면서 각각의 광량값이 적절히 배분된 것으로

느껴집니다.

가격도 국채 총판 판매가 기준 6만원이면, LED가 최신 제품은 아니지만 실사용하는데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LED는 XM-L2정도면 일반적인 용도와 효율적인 측면에서 보면 우수한 편입니다.)


다만, 듀얼스위치라서 작동 시에 다소 어색할 수 있겠네요.


Fenix-TK16.pptx

Fenix-TK16.p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