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efire A2 LED Aviator Blue Secondary

Surefire A2 LED AVIATOR 입니다.

구형 A2는 제논이었고, 보조 LED도 3개였으나, A2L은 메인/보조 모두 LED로 변경된 모델이죠.

이제는 A2L도 나온지 한참된 구형이지만, 슈어파이어 제품들 자체가 변화가 적은 편이고, 아직도 생산/판매 중인 모델입니다.

겉 박스는 없이 산 중고입니다.

로고가 구형 로고입니다.

구성품들

본체, 랜야드, 매뉴얼 및 잡다한 팜플렛들

기본 랜야드입니다.

매뉴얼

광량 정보입니다.

메인 LED가 110루멘이고 보조 LED는 3~10루멘입니다.

갈색빛깔의 하드 아노다이징 색상입니다.

기본적으로 바디와 테일캡은 LX2와 동일하며, 헤드만 다릅니다.

헤드도 LX2 헤드와 비슷하게 홈이 파인 구조입니다.

부실한 2-Way 클립(단단한 강철이라고는 하지만, 구조적으로 몸체와 연결된 부분이 약하다보니 사용하다보면 많이 부러집니다.)

테일캡 고무, 옆으로 살짝 보이는 고리에 랜야드를 연결하면 됩니다.

고가의(공식 홈페이지 가격 $305) 제품답게 헤드 유리에 코팅도 제대로 되어 있습니다.

메인 LED는 서울반도체 P4이고, 보조 LED는 3mm사이즈로 생각되는 Blue  LED입니다.

구형 A2는 보조 LED의 사이즈가 5mm였고 개수도 3개였죠.

각인

바디에 새겨진 로고는 신형로고입니다.

A2L에 적용된 특허도 다양하네요. 아마도 2단 압력의 테일캡과 헤드의 보조/메인 LED 구동 방식에 대한 것들로 생각됩니다.

D578688, D578690은 디자인 관련 특허로 검색해보니 UB2 INVICTUS에 적용된 디자인입니다. (출원인이 폴킴이네요)

RE40125는 손전등 작동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네요. 

6712485, 6547415는 클립에 관한 것입니다.

6851941은 Single stage HID electronic ballast 라는 제목인데,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겠네요.

3단 분리됩니다.

E시리즈와 달리 배터리는 양방향 모두 삽입하는 구조입니다.

배터리에 적힌 06-2020 숫자로 볼 때 생산연도는 아마도 2010년으로 생각됩니다.

리튬배터리 유효기간이 10년으로 슈어파이어에서 표기하거든요. 신품급 제품 상태로 볼 때 중간에 누군가 배터리를 바꾼 것 같지는 않구요.

테일캡 쪽 오링과 나사선

헤드쪽

E시리즈와 동일한 나사선입니다. 

바디 내부

2단 압력 스위치입니다.

살짝 누르면 보조LED만 켜지고 더 깊이 누르면 보조/메인 LED모두 켜집니다.

테일캡을 어느 정도 잠그면 보조LED만 켜지고 더 잠그면 보조/메인 모두 켜지는 방식입니다.

헤드쪽

사이즈는 딱 한손에 들어오는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실내빔샷(거리 약 50cm, ISO 100, 태양광, 1/250s)

보조 LED

보조+메인 LED

메인LED는 보조LED와 같이 켜지는 구조이므로, 보조LED색상이 같이 투영됩니다.

(보조 LED색상은 Blue, Red, White, Green 4가지)

실외빔샷(거리 약 5m, ISO 100, 태양광, 1s)

보조LED

보조+메인 LED

반사경은 얕고, OP타입이지만, 빔샷은 중심광도 주변광이 골고루 있지는 않습니다.

중심광 외에 주변광은 반사경이 얕아서 너무 퍼지는 형태이기 때문이죠.

야외 보조LED빔샷입니다.

보조LED (카메라 세팅 오토)

보조+메인LED(카메라 세팅 오토)

원거리 빔샷입니다만, 잘 드러나진 않네요.

리튬이온배터리 1개만 사용가능한지 알아보려고 준비한 배터리입니다.

빨간색은 16650, 파란색은 14650 사이즈의 리튬이온 배터리입니다.

16650은 산요 제품인데, 튜빙이 두꺼워서 그런지 잘 드러가지 않더군요.

14650은 잘 드러갑니다만, 용량이 900mAh 정도라서 16650 절반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아래 빔샷들은 14650를 넣은 상태로 찍은 것들이며, 카메라 세팅은 동일합니다.

리튬이온배터리 1개 사용 시, 전압은 CR123 2개 사용하는 것보다는 낮으나 광량의 저하는 눈에 띄지 않습니다.

슈어파이어 제품들 대다수는 리튬이온배터리 1개 사용 시 밝기가 눈에 띄게 차이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