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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light/Review

Nitecore TM26 4*XM-L2 3800 lumen review

나이트코어 TM26 입니다.

예전에 구했다가 팔고 싸게 나온게 있길래 다시금 구입한 라이트인데, 확실히 나트코어 Tiny Monster 시리즈의 명성을 느낄 수 있는 라이트네요.


TM26의 특징인 OLED표시창과 나이트코어 특유의 카메라반셔터 스위치가 잘 드러납니다.


기본 홀스터


TM26에 딱 맞는 홀스터입니다.


라이트 무게가 좀 있어서 홀스터도 좀 더 꼼꼼하게 제작되었고, D링도 다른 라이트보다 링의 두께가 상당히 두껍네요.


측면


충전포트와 삼각대 고정용 나사홀


다른 측면


테일캡쪽은 나이트코어 홈페이지와 제품명이 각인되어 있고, 편평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안정적으로 꼬리세움이 가능합니다.


TM26의 충전포트

방수때문에 라이트에 충전기능이 있는 제품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TM26처럼 충전포트가 외부로 드러난 제품은 더더욱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막상 저도 라이트를 실사용하지는 않아서 방수 성능이 괜찮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유투브에 올려진 테스트 영상으로 볼 때 실사용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 제조사에서 제작한 동영상이라는 점은 감안해야하며,

예전에 국내 라이트 포럼에서 어느 분이 세면대애서 방수테스트 하다가 유리에 김이 서린 적이 있었다는 얘기도 있긴합니다.)



4개의 XM-L2 LED는 개별 반사경으로 분리되어 있고 유리와 베젤도 별도입니다.



기본 분해는 배터리 튜브와 헤드뭉치 2단 분리입니다.

배터리는 18650 4개 혹은 CR123 8개 사용하며, 병렬방식이므로 18650 배터리 1개로도 구동됩니다.


배터리 튜브 안쪽 모습


헤드 접점부분.

+극이 편평한 배터리는 사용상에 지장이 있으니 돌출된 형태의 배터리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4개를 동일한 제조사 및 모델로 사용하셔야 배터리 용량이나 제조사가 다름으로 인한 문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OLED 표시창에서 표시되는 문구들입니다.

배터리 넣은 후 최초 대기 상태


표기기능 버튼(아래 사진에서 OLED표시창 오른쪽에 있는 작은 버튼)을 누르면

현재 전압이 나오고


다시 누르면

배터리 상태(사진에서는 잘 나오지 않으나, 4칸으로 표시되어 나옵니다.)


현재 밝기의 런타임


온도


아래는 광량 표시입니다.

3루멘


150루멘


600루멘


1850루멘


3800루멘


히든모드 중 스트로브


SOS


비컨


그리고 스위치를 길게 누르면 Lock Out 기능도 됩니다.

확실하게 락아웃하려면 헤드를 조금 풀어서 전류가 아예 흐르지 않도록하면 됩니다.


아래는 충전 중일때의 표시창



라이트 자체 무게(약 440g)에 배터리 4개 무게(약 200g)를 합하면 600g이 넘기 때문에 랜야드를 연결해서 손목에 끼운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빔샷(거리 약 50cm, ISO 100, 태양광, 1/250s)

3루멘


150루멘


600루멘


1850루멘


3800루멘


실외빔샷(거리 약 5m, ISO 100, 태양광, 1s)

3루멘


150루멘


600루멘


1850루멘


3800루멘


3800루멘 원거리빔샷


아래는 TM26 런타임 자료입니다.

(단, 3500루멘 초창기 모델 기준)

터보모드


하이모드

(출처: 링크)


런타임을 보시면 알겠지만, 터보모드는 점등 후 5분이내에 하이모드 밝기 수준으로 저하됩니다.


최근에 TM26 광량이 4000루멘으로 살짝 증가되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전류를 증가시킨 것이 아니라 LED칩의 효율이 높은 것을 채택하면서 증가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