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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light/Review

Jil Lite Qohelet2 XP-L HD Flashlight

작성일: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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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라이트 코헬렛2


상자 디자인이 깔끔하고 심플해서 좋네요.


상자 뒷면



제품 사양입니다.

최대 550루멘, 최소 35루멘 (상자에는 미표기) 입니다.

Cree사의 XP-L HD LED Chip을 채택했구요. 

렌즈는 AR코팅이 적용된 N270 광학렌즈입니다.

독일의 Schott社에서 제조한 렌즈로 생각됩니다. 


B270 광투과율 자료입니다. 400nm부터 640nm까지 투과율 90% 정도네요.


영문 사양표

국문에는 없는 사양도 표기되어 있는데, 통일화해서 동일 정보를 기재해야지 않나 싶네요. 

(렌즈 두께(영문 표기, 국문 미표기), 최저 밝기 (국문 표기, 영문 미표기))



상자 옆면


질라이트는 디자인과 설계를 국내에서 하는 극소수 제조사입니다.

물론 저렴한 중국산과 좁은 손전등 시장의 한계 때문인 지, 현재는 손전등보다는 방송용 조명 쪽에 사업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질라이트 홈페이지에서는 별도로 LED 색상을 선택할 수 없는데요.

특별 주문 시, LED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상자 옆면에 다양한 Color LED가 표기되어 있네요.

UV에만 밑줄이 있는 이유는 파장대역을 표기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물론 RGB LED에도 사실 파장대역은 표기가 되어야 하긴 합니다.)


구성품


한글로 인쇄된 간단한 사용설명서


3500mAh 보호 배터리



LG화학의 MJ1 3500mAh 배터리를 사용해서 만든 보호배터리입니다.


+극


약간 돌출된 형태


보호회호는 -극 쪽에 있습니다.


본체




질라이트 제조사 각인


일련번호



모델명 각인


테일캡에는 제조사 홈페이지 주소가 각인되어 있으며, 슈어파이어와 동일한 방식입니다.

배터리 극성 표기도 되어 있네요.


밝기조절링입니다.

Stainless Steel 재질이며,  적색 외에도 다양한 색상을 고를 수 있습니다.

35 ~ 550루멘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On/Off는 테일캡 스위치로만 가능합니다.



스위치


전면 렌즈는 AR코팅이 되어 있다고는 하는데, 다른 제품과 달리 특별히 드러나느 색상은 없습니다.

원래 그런것인지 아니면, B270 자체 고유의 광투과율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별도의 AR코팅을 안한 것 같기도 하네요.


반사경은 OP타입이며, Cree XP-L HD LED입니다.


테일캡 분리


제조사 사양 표기 기준으로 방수 성능이 50미터인데요. 이 정도면 다이빙 라이트 수준인데요. 오링이나 나사는 그냥 일반 라이트 수준으로

생각되는데, 어떤 기능으로 방수 성능이 발휘되는 지 궁금하네요.


헤드쪽



몸체 튜브는 보호배터리가 딱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비보호 배터리를 넣으니 공간이 남네요.


카이덱스가 포함된 손목끈입니다.


카이덱스


아래 사진처럼 카이덱스 간격을 벌려서


테일캡 쪽으로 끼워주면 됩니다.

카이덱스는 자유롭게 돌아갑니다.


끈 길이는 코헬렛2의 약 1.5배 정도입니다.



손목끈이 길지 않아서 괜찮네요.


빔샷입니다.

35루멘


550루멘


실외빔샷

35루멘


550루멘


550루멘 원거리빔샷


18650 1개 사용하는 라이트치고는 좀 긴편입니다. 헤드 쪽에 있는 자석조절링 때문이구요.

최저 밝기가 35루멘이고, 최고 550루멘이라서 요즘 나오는 고광량 제품 대비 다소 부족한 부분은 있습니다. 최저 밝기가 좀 더 어두웠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다만, 일상적으로는 충분한 최저/최고 밝기라서 광량 집착만 없다면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테일캡으로 모드를 조절하는 일반적인 제품과 달리 테일캡으로는 on/off만 하므로 본인이 원하는 밝기로 맞춰놓으면 번거롭게 모드를

바꿔야하는 불편함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