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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light/Review

IMALENT DDT40 5580lm review

경품으로 받은 IMALET DDT40 입니다.

DDT40을 본 지는 몇개월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Nitecore TM26 짝퉁같은 디자인에 이것저것 기능을 가져다 붙인 것 같아서

신기해서 사볼까 말까 싶었던 제품이었었죠. 돌고돌아 경품으로 타게되어 만져보게 되네요.


종이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광량은 5180루멘으로 표기되어 있는데요, 메인 LED가 최고 4000루멘 보조 LED가 1180루멘이라서 그렇습니다.

단, 메인과 보조 LED를 동시에 점등하는 것은 안됩니다. 





홀스터와 같이 본체가 빼곡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품입니다.

본체/홀스터/충전기/리모컨/오링/매뉴얼 입니다.


충전기 사양


홀스터입니다.


홀스터가 기본적으로 잘 만들어져 나왔는데, 문제는 사이즈가 라이트 크기와 맞지 않습니다.


위와 아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라이트를 홀스터에 힘을 줘서 우겨 넣어야만 홀스터 안에 라이트가 다 들어갑니다.

홀스터를 허리나 가방 등에 부착해서 자연스럽게 라이트를 넣고 빼는 방식은 힘들 것 같구요. 사이즈가 맞지 않다보니 오랫동안 라이트를 홀스터에

넣으면 홀스터가 늘어날 것 같아서 서둘러 뺐습니다. 


오링과 스티커

스티커는 라이트 광량 조절 버튼에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매뉴얼


라이트 본체입니다.

무광 검정 아노다이징이구요.

아래는 매뉴얼에서 보면 왼쪽 면입니다.

가장 왼쪽은 리모콘 신호 수신부이고, 옆은 left mode 스위치 그리고 가장 오른쪽은 사이드 LED입니다. LED종류는 XP-L 이라고 매뉴얼에 나와있으며,

디퓨져처리가 되어 있어 LED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광량 조절 기능이 있는 버튼 2개 입니다. 각각 +/- 이고

MODE버튼에 손가락을 누르고 있으면 점차(가속적으로) 광량이 늘거나 줄어들며, 한번씩 터치하듯이 눌러도 작동은 됩니다.

그리고 MODE 버튼 사이에 있는 공간으로 OLED Display가 있습니다.


매뉴얼상 우측면이고

왼쪽면과 마찬가지로 가장 왼쪽은 리모컨 수신부, 가운데는 OLED Display 기능 확인 창 그리고 가장 오른쪽은 사이드 LED 입니다.


메인 조작부분으로, 가장 왼쪽은 충전포트, 가운데는 카메라 삼각대 장착을 위한 나사구멍 가장 왼쪽이 전원 버튼입니다.

전원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라이트가 점등되며 Off시키려면 0.3초 이상 누르면 꺼집니다.


라이트 바닥면은 편평해서 꼬리세움 잘 됩니다.


본체 그립부입니다.

아래과 같은 널링이 있으나, 그 깊이가 깊지 않아서 손으로 잡아도 그냥 조금 걸리는 느낌이 나는 정도입니다.

물론 널링이 없으면 지금보다는 꽤 미끄러울 것 같구요.


메인 조작부 확대



아래 사진에서 MODE와 MODE 버튼 사이의 조그만 공간이 OLED Display 입니다.



OLED Display

특이하게도 나침반 기능이 있더군요.


온도확인 기능


배터리 전압 체크


광량표시기능


MODE 버튼을 누르면 아래처럼 광량 수준이 나옵니다. 

칸이 적으면 저광량, 높으면 고광량이며 아래와 같은 표시는 메인 LED를 점등할 때에 나옵니다.

사이드 LED를 점등해서 광량 조절시에는 루멘값으로 바로 나오더군요.


최대광량 4000루멘



헤드 유리에는 당연히 코팅이 되어 있구요.


반사경은 SMO타입입니다.

LED는 XM-L2 이구요.


DDT40 구성에서 신기했었던 리모컨입니다.

전원/모드/광량+/광량- 각 4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라이트를 점등 시킨 후 라이트 본체 양쪽에 있는 리모컨 수신부를 향해서 조작을 하면 됩니다.


리모컨 상태는 썩 좋지 않아서 아래 사진처럼 제대로 조립되어 있지 않더군요.


어쨌든 리모컨으로 전원 on/off 나 모드 변환 및 광량 조절은 잘 되었습니다만, 아쉽게도 리모컨 수신부를 향하지 않으면 잘 작동하지 않더군요.

집의 TV와 리모컨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TV를 향해서 리모컨을 조작해서 작동하듯이 DDT40의 리모컨도 라이트의 수신부를 향해야만

작동합니다.

최근에 Foursevens와 Manker에서 블루투스를 활용해서 스마트폰으로 라이트를 조작하는 제품을 출시했는데, 조작면에서는 블루투스를 장착한

제품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리모컨이 잘 작동하다가 먹통이 되어서 한 번 뜯어봤습니다.

구조는 간단하구요.


살펴보니 배터리가 약간 이탈되면서 기능이 안된 것이더군요.


배터리는 27A 규격의 제품으로 전압이 12V로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배터리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배터리 내부에 작은 동전배터리 여러개가 직렬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배터리 가격은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최저가가 개당 380원이네요.


배터리는 18650 4개 혹은 CR123/RCR123 8개로 작동되며, 병렬구조라서 18650 1개로도 작동 가능합니다.



나사선 및 오링


충전모습입니다.


한손에 쥔 모습.

무게는 TM26 보다는 가벼운 편이라서 그립감이 좋습니다.

다만 문제는 4면에 버튼이 있기 때문에 조작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내빔샷(거리 약 50cm, ISO 100, 태양광, 1/250s)

2000루멘(?)


4000루멘


사이드 LED 1180루멘


실외빔샷 (거리 약 5m, ISO 100, 태양광, 1/250s)

2000루멘(?)


4000루멘


4000루멘 원거리빔샷


광량은 확실히 좋게 나옵니다. 다만, 해외 리뷰를 보면 최대광량이 3000루멘 정도로 측정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해외리뷰 링크: http://www.candlepowerforums.com/vb/showthread.php?399078)

제조사 제시값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광량값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더불어 위 빔샷 사진에서 2000루멘(?) 으로 표기한 이유는 2000루멘인지가 확실하지 않아서 입니다.

실제 빛의 밝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광량 조절로 +/- 조절 시 광량이 실제와 다르게 일정 구간별로 표기되는 것 같기 때문인데요.

OLED창에 표기되는 최저광량은 5루멘이지만, 실제 광량은 그보다 더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며(1루멘 정도) 그 상태에서 광량을 높이더라도(눈으로 체감됨)

OLED 창에는 여전히 5루멘으로 표기됩니다.

즉, 2000루멘과 2100루멘 혹은 1900루멘 정도는 그냥 2000루멘으로 OLED 창으로 표기되는 것 같더군요.


다만 이것은 메인 LED인 경우에 그렇고, 보조 LED로 점등시에는 OLED 창에 광량이 숫자로 바로 표기되어 +/- 되기 때문에 조금 다릅니다.


OLED창에 표기되는 광량은 실제와는 다르다는 점만 기억하고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