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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light/Review

Foursevens MMU-X3 Maelstrom 3*XM-L2 1*26550

작성일: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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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븐즈 마엘스트롬 시리즈 중 하나인 MMU-X3 입니다.

X"3"인 이유는 LED가 3개인 손전등이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포장은 전형적인 포세븐즈 라이트와 같은 투명플라스틱 케이스입니다.


아쉽게도 배송과정에서 플라스틱 케이스가 손상되었네요.


측면 사진


뒷면 사진

스펙 자료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제품 상자 내부에는 라이트 본체와 악세사리가 들어있는 종이상자가 있습니다.


종이상자 안에는 홀스터와 매뉴얼 그리고 오링 2개가 있습니다.


매뉴얼 


스펙입니다.

기본적으로 26650 배터리 1개를 사용하구요. 밝기는 200/1600루멘 2개만 지원되는 모델입니다.


홀스터는 제품에 꽉기는 형태입니다.

더불어 홀스터에 가운데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인해서 헤드를 안쪽으로 넣는게 안되더군요.


홀스터 두껑을 닫았을 때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테일캡(트위스트 방식이며, 켜지기 직전까지 조인 상태에는 테일캡을 누르면 작동됩니다. 슈어파이어 모멘터리테일캡 생각하시면 됩니다.)을

풀지 않고 넣을 경우, 손전등이 켜지게 됩니다. 이 부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홀스터를 좀 더 여유있게 만들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제품이 랜야드를 연결할 수 없기때문에, 실사용하게되면 홀스터를 허리때, 가방 등에 부착해서 라이트를 보관하게 되는데, 그 때마다

테일캡을 완전히 풀어서(테일캡을 눌러도 점등이 안될 수준까지) 넣는 게 귀찮으니까요.



본체는 검정색 아노다이징이며, 색상은 잘 나왔습니다.




몸체이 요철이 있고, 널링도 있이서 맨손으로 쥘 때의 그립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손에 땀이 차게되면 다소 미끄러울 수는 있습니다.

(널링 자체는 슈어파이어와 달리 날카롭지 않습니다.)


몸체 각인이라고는 헤드쪽에 있는 제품명과


반대편이 있는 포세븐즈 로고입니다. 


테일캡입니다.

클리키 타입은 아니며, 슈어파이어 6P, C2 등에 사용된 Z41과 같은 트위스트방식의 스위치입니다.

그래서 완전히 조이면 연속점등이 되고, 테일캡을 조금 푼 상태에서 테일캡을 누르면 순간 점등이 됩니다..


테일캡에는 햐안색 점이 각인되어 있는데, 그 의미는 아마도 슈어파이어 테일캡처럼 어느 지점 이상으로 조이면 연속점등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바디에는 각인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테일캡만 분리되며, 헤드쪽은 베젤이 열리긴 합니다. 


테일캡 안쪽은 두툼한 스프링만 있구요.


오링도 두꺼운 편이고, 나사선도 사각으로 잘 가공되었습니다. 나사선까지 아노다이징처리가 되어 있어서, 테일캡을 어느 정도 풀면

점등이 안됩니다.


헤드쪽은 스프링 구조는 아니지만, 볼록 튀어나온 형태라서 배터리 +극이 편평하더라고 접촉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파란색조의 AR코팅 잘 되어 있으며, 베젤은 요철이 있으나 날카롭지는 않습니다.


Cree사의 XM-L2 LED 3개이며, 미러반사경입니다.


추가 구성품으로 배터리 및 충전기 세트입니다.

좌측부터, 배터리 충전베이, 가정용 충전기(미국산이라서 콘센트가 11자형입니다.), 26650배터리, USB포트 충전선, 자동차 시거잭 충전선입니다.


가정용 충전기는 프리볼트라서 어댑터만 있으면 충전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충전기 본체입니다.


좌측에는 만충 전압을 조절할 수 있고, 우측은 충전전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3.6v충전은 LiFePo4 배터리처럼 만충전압이 낮은 배터리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LiFePo4 배터리를 만충전압을 4.2v로 충전하게되면

만충 전압이 바뀌게 되서 주의해서 사용해야 됩니다. (혹은 배터리가 고장날 수 있으므로, 충전전압은 잘 확인해야됩니다.)


왼쪽은 가정용 충전선 연결부이고, 오른쪽은 USB 충전선 연결포트입니다.

아쉽게도 구형이라서 그런지 마이크로 5핀 규격이 아니라, Mini USB입니다.


충전기 뒷면입니다.

12v*1A 혹은 5v*500mA입니다.

따라서 USB로 충전하게 되면 전류를 1A로 선택하더라도 전류가 제대로 안나올 수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USB포트들은 5v에 2A가 넘어가기도 하는데, 그 경우에는 전류가 제대로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6650배터리입니다.

용량은 다소 낮은 4000mAh네요.


배터리 -극쪽에 보호회로가 있는 방식입니다.


+극 편평합니다.


배터리를 바디에 넣은 모습.

다소 여유는 있습니다.


비보호 18650 배터리를 넣은 모습. 상당히 여유가 많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26650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당연히 18650도 사용가능합니다. 물론 테일캡쪽 스프링이 다소 큰편이라서 18650 배터리 -극 부분의

접촉면이 좁을 경우 작동이 안될 수는 있습니다.

18650 배터리를 26650라이트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홀더를 구입한다면, 배터리가 몸체 내부에 움직이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실내빔샷입니다. (거리 약 50cm 방문)

200루멘


1600루멘


아래 사진은 빔샷 모양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3구 LED라서 중심광 외에 주변광이 고른 형태는 아닙니다.


실외빔샷 (거리 약 5m)

200루멘


1600루멘


1600루멘 원거리빔샷



최고 1600루멘이라서 상당히 밝습니다.

몸체 두께도 한손에 들어오기때문에 두껍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밝기가 200/1600루멘 2개 뿐이라서, 다소 좀 아쉽구요. 물론 사용자의 요구조건이 단순하고 200루멘으로 산책할 때 사용하다가 멀리 비추고 

싶을때 1600루멘으로 사용하는 경우라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위치가 트위스트 방식이라서 요즘 클리키 방식이 대다수인 것과는 다소 좀 동떨어진 편이긴 하며, 테일캡도 26650손전등답게

작진 않으므로, 눌러서 작동하는데 다소 불편함은 있습니다. 크기가 작은 라이트라면 트위스트 방식 스위치도 점등하는 데, 큰 문제는 없지만

MMU-X3는 26650라이트니까요.

마지막으로 손전등 자체가 18650라이트 대비 크기가 큼에도, 랜야드를 연결할 수 없는 점이 아쉽네요. 손목에 랜야드를 걸 수 있었다면

상당히 좋았을 것으로 생각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