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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light/Review

Fenix PD35 Tactical Edition XP-L review

Fenix PD35 Tactical Edition입니다.

페닉스 제품은 만져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살펴보게 되네요.

PD35 모델들은 여러개로 알고 있으며, 이전 버전은 직접본 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PD35를 많이 찾는 걸 보면 괜찮은 걸로 생각됩니다.


박스는 간단한 종이박스입니다.


옆면에는 제품 정보가


뒷면도 마찬가지이구요.

PD35 "TAC" 답게 Tactical 모드가 지원되며 Tactical Mode와 Outdoor Mode 변환 방법은 라이트를 켠 상태에서 사이드 스위치를 3초 정도 누르면

라이트가 2번 깜박이면서, 바뀐 것을 알려줍니다.

Tactical 모드에서는 항상 터보모드로 점등되며, 밝기 변경(스트로브와 로우모드로의)을 하려면 스위치를 살짝 누른 상태에서(터보모드로 점등된 상태)

다시 살짝 떼었다가 누르면 스트로브 → 로우모드 순으로 밝기가 변하며 그 상태에서 스위치를 깊이 눌러서 떼면 해당 모드로 지속사용가능합니다.

이후 라이트를 껐다가 다시 켜면 터보모드로 점등


아웃도어 모드는 테일캡 스위치로 라이트 on/off를 하며, 사이드스위치로 밝기 변경을 합니다.

마지막 사용한 밝기로 항상 켜지며, 밝기 변경을 하려면 사이드스위치를 누르면 에코에서 터보 순으로 밝기가 변경됩니다.

아웃도어 모드에서 스트로브 모드를 지원하며, 라이트가 켜진 상태에서(어느 밝기에서든) 사이드 스위치를 길게 누르면 스트로브 모드가 작동합니다.



구성품

본체, 홀스터, 메뉴얼, 워런티카드, 랜야드, 오링, 여분 테일고무캡


홀스터 재질 두께는 좀 얇지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만 벨트에 연결하는 부분이 좀 작고, 키링 연결 부위에 보통 들어가는 D링(플라스틱 혹은 금속)이 없어 얇은 천 고리 형태로 되어 있는 부분은

아쉽네요.


본체

무광 검정 아노다이징이 잘 되어 있고, 페닉스 제품 마감 상태가 좋더군요.



PD35 TAC 각인과 사이드 스위치

전자식 스위치라서 누르면 딹각거리는 소리입니다.


널링상태(사진이 좀 흐리네요)


테일캡 고무가 약간 튀어 나와있어서 꼬리세움은 안됩니다.


랜야드 연결하는 홈은 아래처럼 생겼으며, 양쪽으로 2개 있습니다.


렌즈 코팅은 보랏빛이 감도는 색으로 깔끔하게 잘 되어 있네요.


LED는 Cree사의 XP-L HD입니다.

(참고로 HD는 High Density를 뜻하며, XP-L HI(High Intensity, 돔이 없는 버전)과 구분하기 위해서 HD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XP-L이 출시되었을때는 HD라는 명칭이 없었거든요)

반사경은 SMO에 가까운 OP반사경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작은 요철이 보입니다.


기본 3단분리


나사선과 오링 모두 좋습니다.


다만 헤드쪽은 오링과 나사선에 그리스가 도포되지 않아, 구입 후 별도로 도포가 필요합니다.


헤드쪽 +극 부분

가운데 스프링처리가 되어있는 점은 특별한게 아닌데, 스프링 주위로 금색 원형 구조는 좀 독특합니다.


테일캡 안쪽 모습




실내빔샷(거리 약 50cm, ISO 100, 태양광, 1/250s)

에코모드(8루멘)


로우모드(60루멘)


미들모드(200루멘)


하이모드(500루멘)


터보모드(1000루멘)


실외빔샷(거리 약 5m, ISO 100, 태양광, 1s)

에코모드(8루멘)


로우모드(60루멘)


미들모드(200루멘)


하이모드(500루멘)



터보모드(1000루멘)


터보모드(1000루멘) 원거리빔샷

빛이 깔끔한 화이트 색상이며, 중심광과 주변광이 적당해서 PD35 이름값은 하는 것 같습니다.

밝기는 에코모드가 좀 밝은 것 같습니다. 5루멘이나 3루멘 정도면 야밤에 눈 암적응에 방해되지 않는 수준일 것 같습니다.


아웃도어 모드에서 밝기를 테일캡 스위치로 변경하지 않고 사이드스위치로 바꾸도록 되어 있어서, 항상 마지막 밝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좋습니다.

메모리 기능이 있는 라이트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메모리 타임 이내에 라이트를 on/off하면 밝기가 바뀌어서 이전 밝기로 돌아가려면 귀찮게 스위치를

여러번 눌러야하고, 밝기도 오락가락해서 눈의 빛 적응도 힘들거든요.


※참고자료※

Fenix PD35 TAC 런타임 그래프

(출처: LED사랑님 리뷰 (링크)) 

(위 링크에 LED사랑님의 상세 리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