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gletac P20C2 Mark2 XM-L2

이글택의 P20C2 입니다.

18650이 대세인 시점에 CR123 2개를 사용하는 라이트로, 18650 대신에 17670, 17650, 16650 배터리 사용은 가능합니다.

기본 밝기 및 모드 런타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상세사양은 홈페이지 링크 참조)

Output and Runtime

• Three brightness levels
• XM-L2 U2
• Led lumen: 8505-636/126/10
• ANSI FL-1 lumen: 6225-470/101/8
• Runtime: 1.2/10/100+
• XP-G2 R5
• Led lumen: 5305-397/113/10
• ANSI FL-1 lumen: 3865-315/89/8
• Runtime: 1.5/10/100+
• Three hidden auxiliary outputs
• Strobe/Flash-Hi/S.O.S./Beacon5

살펴볼 제품은 XM-L2 버전입니다.

기본 포장은 딱딱한 검정색 종이 박스입니다.

구성품들.

본체, 홀스터, 랜야드, 디퓨져렌즈, 오링, 야광스위치고무 등입니다.

메뉴얼

구성품들

야광스위치 고무입니다.

검정색 아노다이징이며, 헤드는 스텐리스 재질입니다.

반대편 모습

클립은 제거가능합니다.

이글택 로고가 새겨진 스위치 고무

OP반사경이며, 파란색 저반사 코팅이 인상적이더군요.

특이한 구성품

용도는 라이트 꼬리세움을 위한 것입니다.

테일캡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랜야드링(사진 좌측)를 제거하여 고무를 부착시키면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말이죠.

그러면 아래처럼 꼬리세움이 가능합니다.

다만, 다소 길이가 맞지 않아서 안정적인 꼬리 세움은 안되더군요.

별도 구성품 중 디퓨져 렌즈

YRGB Kit 모델의 경우 노랑, 빨강, 초록, 파랑 4가지 렌즈가 추가된다고 합니다.

장착은 스텐레스 베젤을 제거하고(쉽게 분해됨) 디퓨져렌즈를 조립하면 됩니다.

베젤을 제거한 상태에서 찍은 사진.

유리 주위로 있는 오링이 있어 렌즈가 쉽게 빠지지는 않습니다.

디퓨져 장착한 상태.

빔샷은 아래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CR123 배터리와 기본 분해 사진

헤드는 역전압 방지 구조로 되어 있고 헤드를 돌려서 밝기 조절을 하도록 +극 주위로 접점을 체크하는 링이 있습니다.

헤드를 조이면 터보 풀면 일반 모드로 점등되죠.

나사선은 사다리꼴 형태이고, 오링은 한개입니다. 

오링이 들어갈 자리는 하나 더 있습니다.

테일캡쪽 모습.

오링 좌측 링을 돌리면 클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빔샷 설명에 앞서 작동법 설명드립니다.

택티컬 라이트라서 그런지 스위치로는 단일 모드 작동만 가능합니다. (단, Strobe 작동법은 예외)

헤드를 조이면 터보모드로 622 - 470루멘

헤드를 풀면 일반모드로 101루멘입니다.

헤드를 조였다 풀면 Low-Strobe-SOS-Beacon 모드로 순차적으로 선택가능합니다만 메모리 기능은 없습니다.

항상 터보 혹은 일반 모드로만 점등됩니다.

특이한 작동법 한가지는 스위치를 on/off 20번 하면 스위치로 Strobe 모드 진입이 가능합니다.

(Turn on and off the flashlight for 20 times (each click must be within one second) to toggle tailcap strobe settings. When this feature enabled, a double press of the switch will activate strobe mode.)

20번이나 스위치를 눌러야 하는 관계로 저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ㅡㅡ;;

빔샷 설정

실내빔샷 거리 약 50cm, ISO 100, 태양광, 1/250s

실외빔샷 거리 약 5m, ISO 100, 태양광, 1s

터보모드

일반모드

로우모드

터보모드

일반모드

로우모드

터보모드 원거리 빔샷

아래는 디퓨져렌즈를 장착하고 찍은 것으로 터보모드입니다.

실내

실외

P20C2는 CR123 2개를 사용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가볍습니다. CR123 배터리 장점 중 하나가 가볍다는 점인데

라이트까지 가벼우니 CR123만 사용하도록 출시하는 이유를 알겠고, 이런 제품을 찾는 사람이 있는 이유도 알겠더군요.

47s Quark와 같은 느낌입니다.

이글택 제품 중 가장 처음에 구입했던 제품이 D25LC2인데, 너무 가벼운 느낌에 오링도 부실하고 좀 싸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이글택 제품에

눈길이 안가다가 최근에 나오는 제품들보면 매력이 있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P20C2 장점으로는 가볍고, on/off 스위치 작동법, 구성품 중 디퓨져렌즈와 꼬리세움용 고무링이 포함되어 있는 점이라고 생각되구요.

단점은 아무래도 CR123 배터리만 사용하도록 되어서 18650은 사용불가하다는 점일 것 같습니다. 물론 요새는 16650 배터리 용량이 2500mAh까지도

나와서 런타임면이나 유지비 면에서 크게 뒤져지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16650 배터리를 별도로 구입해야되는 점이 단점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