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lashlight/Review

Armytek Barracuda XM-L2 U2 Cool White 살펴보기

(OHLED에서 작성했던 글을 퍼왔더니 사진이 다 엑박이네요...)


그래서 아예 다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아미텍 라이트의 경우 일반적으로 종이박스 포장을 사용하는데요.

바라쿠다의 경우 라이트크기가 커서 그런지 플라스틱 케이스를 채용했습니다.

노란색이 인상적인데요.

아마도 라이트가 써치라이트용으로 나왔기 때문에 위급상황에서 시인성이 좋도록 노락색으로 선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성품.

본체, 홀스터, 오링, 테일캡고무링, 메뉴얼



홀스터와 라이트


18650 배터리 2개(혹은 CR123 4개, 16340 4개도 사용가능)를 사용하기 때문에 길이가 상당합니다.


반대편모습

베젤과 테일캡 색상은 은색이며, 골드/블랙 색상도 있습니다.


헤드쪽 각인입니다.

XM-L2 White Light인데요. 기존 XM-L에서 업그레이드 된 제품입니다.

(2015년에는 바라쿠다 v2가 출시되었죠.)

쿨화이트/웜화이트(4000K 정도) 두 가지 LED 선택이 가능했고, 특별한정판으로 XM-L2 U3 도 있습니다.

(XM-L2 U3 한정판 출시당시에는 U3 등급을 구하기 어려웠으나, 요즘에는 U4등급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른 고광량 라이트와 달리 방열핀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의 가운데 부분이 LED기판과 회로가 있는 부분입니다.


테일캡


테일캡 고무캡은 교체가능하며, 고무캡 주위로 6개의 홈에 플라이어 등을 사용해서 풀 수 있습니다.


반사경은 SMO타입이고, 유리에 코팅도 잘 되어 있습니다.


바라쿠다 역시 아미텍 특유의 코팅이 되어 있는데요.

덕분에 손으로 라이트를 만지다보면 자잘자잘한 흠집이 잘 생깁니다.

찍혀서 생기는 것은 아니고, 라이트 코팅과 손톱 등이 마찰되면서 발생되죠.


그래서 쉽게 지울 수 있기는 합니다. ㅎ


분해모습


나사선과 오링 모두 좋습니다.


양쪽 모두 오링을 2개씩 장착했습니다.

아미텍 측 표기 스펙에서는 방수 50m 보장한다고 합니다.

방수측면에서는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일캡 내부 스프링 장력이 매우 좋으며, 배터리 접촉면도 넓습니다.


회로 +극에는 스프링이 있어서 +극 편평한 배터리도 사용가능합니다만, 문제는 18650 배터리 2개를 사용하기 때문에 +극이 편평한 배터리는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잡는법은 아래처럼 테일캡쪽을 잡는 방법이나,


아래처럼 헤드 뒤편을 잡는 방법이 대표적일 것 같습니다.

헤드 뒤편을 잡게 되면 무게 중심이 잡히기때문에 생각보다 가볍게 느껴집니다.


바라쿠다 루멘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1390루멘

820루멘

170루멘

30루멘

헤드를 조이면 1390루멘으로만 작동되며, 헤드를 풀면 30루멘~820루멘 3모드로 작동됩니다.

루멘값은 LED루멘이기 때문에 실제 광량은 표기 수치보다 낮습니다.


실내빔샷(거리 약 50cm, ISO 100, 태양광, 1/250s)

30루멘


170루멘


820루멘


1390루멘


녹색빛도 파란빛도 적은 하얀느낌에 가까운 쿨화이트입니다.


실외빔샷(거리 약 5m, ISO 100, 태양광, 1s)

30루멘


170루멘


820루멘


1390루멘


1390루멘 원거리 빔샷


바라쿠다보다 쓰로우 성능이 좋은 라이트는 많이 있으나, 수치에 민감하지 않는다면 바라쿠다는 쓰로우라이트로써 매우 괜찮은 라이트입니다.

무엇보다 견고한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인 아미텍이라는 점이 좋고, 터보/3모드 구분되는 UI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미텍의 쿨화이트 제품의 빔색상이 기성품에서는 가장 하얀느낌을 보여주어서 선호하는 편입니다.

(녹색이나 파란색 느낌이 비교적 적거든요.)


아미텍 바라쿠다 메뉴얼 다운로드 링크